부동산투자 이야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고 있어요

허현후 2023. 7.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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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제신문을 보는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사상 최대라고 하네요.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3072486391&category=NEWSPAPER&sns=y 

 

"하반기 집값 떨어질라"…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장년층 이상 주택 소유자가 많았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plus.hankyung.com

 

우선 주택 연금이 무엇인지 설명드리면요.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주택을 금융기관에 처분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일정한 금액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에요. 주택연금은 일반적으로 노후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들을 위해 제공되며, 주로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마 은퇴한 시점이라 현금흐름이 부족하기 때문일테죠.

주택연금은요.

1. 주택의 가격이 비쌀수록 수령액이 높아요.
2. 수령 방식은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고, 월급처럼 분할해서 받을 수도 있어요.
3. 주택을 파는 것이 아니라서 소유자는 사망하거나 떠날 때 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4. 상속도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보통 집 한채 있는 노년의 사람들은 집을 팔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집을 팔기 보다는 주택 연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예전부터 "실거주 집 한채"에 집착을 했던지라, 부는 대부분 부동산이 몰려있기도 하구요.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415/112889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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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면 65세 이상 내국인 고령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40년 한국 전체 인구 가운데 ‘다문화·다인종 인구’가 6%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www.donga.com

 

기사에는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가 집 값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해서라고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많아 져서 그런 것 같아요. 노인일 수록 경제활동은 어렵고, 돈을 마려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주택 연금을 가입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고 보면 나중에 똘똘한 집 한채만 있어서 굶어 죽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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