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 읽는 분야가 아닌 심리학 분야 책을 읽어봤어요. 갑자기 심리학이냐고요? 최근 힘든 일이 있었는데 힘든 마음에서 벗어나고 행복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삶을 살면서 항상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제가 제어 불가능한 영역에서 불행이 찾아올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부제에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라고 적혀 있는데 이 책의 목적을 잘 나타내는 말인 것 같아요. 저자인 최인철 님은 행복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취해야 할 생각과 태도를 심리학적으로 잘 설명하고 계신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 내용중 다음과 같은 말이 나와요.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