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운 겨울이 다가왔네요.
그러고 보면 주식시장도 우리나라 계절과 비슷한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더웠다가 시원했다가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듯이 주식시장, 크게는 경제 상황도 마찬가지로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면요. 흔히 이런 현상을 보고 사이클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올해 6월말에 TIGER 일본엔 선물을 매수했어요.
엔테크, 엔화투자 "TIGER 일본엔선물" 매수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이 찾아왔네요. 장마철은 삶의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안겨주는 계절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비 오는 시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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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단기적으로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투자한 것인데 벌써 6개월이나 지났지만 아직 오르지 않고 계속 떨어지고 있네요. 단기적으로 빠르게 엔화가 오르지 않아 실망했지만 미래 예측은 불가능 영역이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런데 최근 엔화가 급락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추가로 더 매수했습니다.
지난 6월 보다 더 많이 샀지만 월급을 시드로 투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큰 돈을 투자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가치투자 보기 어렵기 때문에 큰 비중 투자는 자제했습니다.
그래서 TIGER 일본엔선물 215주, 평단 8,494원이 되었어요. 현 수익률은 -0.35%라 본전에 근접하고 있네요.
최근 5년 엔화 그래프를 봐도 현재 거의 최저점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단순히 엔화 그래프가 최저점을 찍은 것 같아서 엔화를 투자하는 것은 아니에요. 최근 미국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 예상되어 달러 가치가 엔화대비 하락하고 있고,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일본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 자금 유입이 많이 될 것이라 예상되어 엔화를 투자하기에 적기라 생각이 들어 소액을 넣어 본 것이에요. 사실 맘 같아서는 대출을 받아서 거액을 넣어보고 싶지만 잘 모르는 영역이라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요. 잘 모르는 영역은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저는 그 원칙을 깨고 지금 엔화 투자를 하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엔저가 이제 끝날 것이라는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아래 기사를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엔화 강세 반전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또한 엔화 관련 ETF에 투자하는 개인들도 저처럼 많나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엔화 가치가 많이 떨어져 있고 올라갈 모멘텀이 보인다는 점에서 엔화를 투자하기 시작했어요. 엔화를 투자하는 방법은 많겠지만 단순히 엔화가치를 추종하는 TIGER 일본엔 선물을 매수한 것이고요.
엔화가 많이 싸져서 일본 여행들 많이들 가시는 것 같은데, 그 대신 저처럼 엔화에 투자하고 느긋하게 기다려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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