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매수하기 적절한 시점일까?
최근 엔화 가치가 원화, 달러에 비해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로는 높은 미국 달러의 금리와 낮은 일본 엔화 간 금리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 엔 환율도 마찬가지로 계속 하락세를 찍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12일 기준 인베스팅닷컴에서 원 엔 환율을 봐도 8.68원대네요. 거의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하는 것 같습니다. 거의 20년 그래프를 봐도 최저 수준에 근접하려는 경향도 보이고 말이에요.
하지만 일본은 금리를 선뜻 올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미 저성장 국면에 든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예측이 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 반드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이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가 타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경우 일본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수출 경쟁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뭐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 일본에 많이 여행을 가던데, 이렇게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효과를 내게 됩니다.
엔테크, 엔화투자 "TIGER 일본엔선물" 매수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이 찾아왔네요. 장마철은 삶의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안겨주는 계절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비 오는 시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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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엔화 투자를 위해 "TIGER 일본엔선물"을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단기적으로 엔화가 빠르게 회복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회복되는 시간이 더디네요. 그때 매수하고 추가 매수는 하지 않았는데요. 채권,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 느껴서였습니다. 지금은 또 주식이 많이 떨어져서 주식을 더 사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한데 엔화 가치도 많이 떨어저서 둘 중 무엇을 사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이 먼저 오를지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럴 때는 반반 사면 될까요?
지금 보니 -5% 정도 되네요. +가 아니라서 슬퍼해야 하는지, -5%밖에 되지 않아 다행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5%밖에 안 떨어져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요새 주식 시장이 롤러코스터라 하루에도 -5% +5%는 쉽게 왔다가 갔다 하는 걸 보니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느껴지네요.
사실 환차익에 대한 지식이 크게 없어서 지금 엔화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말해 엔화를 투자하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엔화가 낮은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다시 엔화가 이렇게 싸졌을 때 엔화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면 엔화를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