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테크 이야기

2024년 최저시급은 2.5%인상돼 9860원, 주휴 수당을 포함하면 1만 1832원

허현후 2023. 7. 24. 01:03
반응형

내년 2024년의 최저시급은 2.5% 인상돼 9860원이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공유드립니다.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3071984821&category=NEWSPAPER&sns=y 

 

내년 최저임금 9860원, 도쿄보다 높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시간당 240원(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일본 도쿄의 올해 최저임금 9755원(1072엔)보다 높은 것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의 지방 편의점주가 아르바

plus.hankyung.com

기사를 보면 현재 한국의 최저시급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저시급이 상승하는게 노동자라 할지라도 무조건 적으로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물가도 상승하게 될테니깐요. 아마 한국이 아시아에서 최대로 물가가 높은 국가일 수도 있겠네요? 

 

반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즉, 시간대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뜻인 것 같은데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아마 한국은 해고가 쉽지 않아 노동자들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월급이 제때 나온다는 인식이 있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노동자들이 잘 못 되었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이제까지 여러 직장을 거쳐왔지만 사실 노동자들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는 이렇게 배째라 보다는 제대로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 점도 분명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2.5% 상승해 인건비도 그만큼 상승하게 돨 테니깐 상가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타격이 클것 같긴 합니다. 

 


 

저는 30대 엔지니어 직군 직장인 입니다. 엔지니어 직군이라 그런지 성과에 따라 연봉인상이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남의 월급을 받아 먹는 직장인 이지만 사실 최저시급이 2.5% 올랐다고 해서 직장에서, 최소 2.5% 만큼 내년에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무조건 기대하면 안된다고 평소에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편입니다. 평가에 따라 연봉 인상이 결정되어 왔었기 때문이입니다. 계산해보니 작년까지 연 평균 약 32% 연봉 임금 상승을 해왔네요.

 

하지만 올해 사실은 만족스러운 연봉 인상을 못 했습니다. 사실 오히려 몇% 삭감되었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임금이든 항상 우상향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제 노력과 별개로 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시간이 될 때 마다 손실분을 메꾸기 위해 본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부업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부업이 큰 돈은 안되지만 본업과 관련된 것이라 큰 어려움은 없어서 나름 쏠쏠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년에는 본 직장의 업계도 좋아지고 성과도 좋아 다시 연봉인상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